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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_item_thumbnail5 전국 이색 빙수 맛집입니다. 디저트 맛집이 여름을 맞아 독특한 콘셉트와 개성적인 비주얼을 갖춘 차별화된 빙수 출시에 나서고 있다. 31일 디저트업계에 따르면 최근 단호박, 토마토 등 낯선 재료를 활용하거나 특정 물체를 연상케하는 재미있는 모습의 ’로컬 빙수‘가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근대골목단팥빵은 신메뉴 '단호박 빙수'를 선보였다. 얼음 표면에 단호박 크림을 바르고 꿀, 피스타치오 등을 토핑으로 더했다. 빙수 속도 단호박 크림으로 채웠다. 샛노란 빙수 위에는 주황빛 곶감을 올려 식감을 살렸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실란트로 델리는 '모히또 빙수'와 '자몽 빙수'를 출시했다. 모히또 빙수에는 라임에 향긋한 민트를 곁들이고 가장자리에 샤인머스캣 과육을 둘렀다. 자몽 빙수는 주홍빛 자몽 과.. 2022. 6. 3.
cover_item_thumbnail5 당이 부족할때 크로핀 맛집 입니다. 논현 쁠로13 ‘크로플’이 핫해지기 전부터 크루아상과 머핀을 합친 ‘크로핀’으로 한길 우물만 판 쁠로13. 쫀득하고 부드러운 크루아상만 먹어도 좋지만, 크림 필링이 가득 들어간 크로핀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유기농 프랑스산 밀가루와 노르망디 버터, 무항생제 계란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바게트와 식빵을 제외하곤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크로핀은 말차, 산딸기, 초코, 캐러멜, 얼그레이, 바닐라 맛을 즐길 수 있다. 성수 옹근달 성수에 오래된 폐공장을 개조한 카페가 많지만 빈티지한 외관에 디저트까지 맛있는 옹근달을 빼놓을 순 없다. 벗겨진 페인트칠, 철제 난간, 마당 전체를 물로 채운 수영장까지 어딘지 모르게 동남아의 힙한 카페에 방문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옹근달은 .. 2022. 6. 3.
cover_item_thumbnail5 안주마을? 간단히 오늘 한잔할 수 있습니다. 주점ㅣ안주마을 내 마을도 아닌데, 유독 서촌에 갈 때면 푸근한 인심을 광주리째 가득 담아 오는 듯한 기분이 든다. 안주마을은 서촌의 잘 알려진 터줏대감으로 인근 가게 사장님들이 영업을 마친 뒤 그날그날의 회포를 푸는 아지트이기도 하다. 이곳에서의 소주 한잔과 제철 해산물 안주가 그리웠다. 이유 없이불안할 때 떠돌이처럼 갈 곳 잃은 마음을 한계 없이 다시 달랠 수 있는 날, 그날이 돌아와 정말 다행이다.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길 5 일식당ㅣ요조라 이것도 저것도 먹고 싶은 요즘, 육해공 재료가 모두 모인 요조라는 늘 해답이 되어준다. 생선회, 해산물 화로구이, 숯불 함박스테이크부터 통닭구이까지, 5만5천원 가격 안에서 숯을 주제로 하는 요리를 전한다. 차가운 요리와 뜨거운 요리를 오가는 입맛 돋는 코스.. 2022. 6. 3.
cover_item_thumbnail5 마음을 끓이는 설렁탕 맛집입니다. 예로부터 탕반 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고기를 탕으로 끓여 먹어왔기에 '설렁탕'이라는 음식 자체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한다. '외식'을 통해 설렁탕이 대중적인 음식이 된 것은 조선 말에서 일제강점기 사이 서울에서 시판된 것이 계기다. 당시 생산된 육우의 고기는 대부분 일본군에 수탈됐고 남은 뼈와 부속물을 알뜰살뜰하게 모아 푹 끓여 저렴하게 판매해 간편하고 빠르게, 하지만 든든하게 서민들의 배를 채울 수 있도록 한 지혜의 음식이자 생존의 음식이었던 것. 아픔의 역사를 간직한 음식이나 구수하고 진한 국물의 명맥은 오늘날까지 이어졌다. 이제는 질 좋은 식재료로 끓인 깔끔한 국물과 넉넉한 고기를 뚝배기 하나 가득 품은 채로 말이다. ◆신가네암소설렁탕 경기 고양시에 자리한 '신가네 암소 설렁탕..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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