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맛집이 여름을 맞아 독특한 콘셉트와 개성적인 비주얼을 갖춘 차별화된 빙수 출시에 나서고 있다.
31일 디저트업계에 따르면 최근 단호박, 토마토 등 낯선 재료를 활용하거나 특정 물체를 연상케하는 재미있는 모습의 ’로컬 빙수‘가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근대골목단팥빵은 신메뉴 '단호박 빙수'를 선보였다. 얼음 표면에 단호박 크림을 바르고 꿀, 피스타치오 등을 토핑으로 더했다. 빙수 속도 단호박 크림으로 채웠다. 샛노란 빙수 위에는 주황빛 곶감을 올려 식감을 살렸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실란트로 델리는 '모히또 빙수'와 '자몽 빙수'를 출시했다. 모히또 빙수에는 라임에 향긋한 민트를 곁들이고 가장자리에 샤인머스캣 과육을 둘렀다. 자몽 빙수는 주홍빛 자몽 과육을 눈꽃 우유 얼음 위에 올려 상큼함을 더했다.
칵테일, 옥수수, 물고기를 본뜬 인상적인 비주얼의 빙수도 있다.
청담동 디저트 맛집 메종 드 라 카테고리는 옥수수빙수를 출시했다. 얼음 위 옥수수를 그대로 본뜬 형태의 아이스크림 장식을 올렸다. 디테일한 통옥수수 모양까지 똑 닮은 옥수수 아이스크림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카페 피크닉키키는 '삼척곰치빙수'를 판매한다. 생선 곰치를 형상화 했다. 곰치 특징인 검은 비늘은 빙수 위에 흑임자 가루를 올려 표현했다. 긴 그릇에 담긴 빙수 양 끝에는 각각 붕어빵 머리와 꼬리 부분을 올려 ‘물고기 빙수’라는 특징을 보여준다.
경주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라운지 파노라마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토마토 빙수를 판매한다. 제철 경주 토마토로 만들어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지역 농∙수산민과 상생에 기여하는 '로컬 푸드 피에스타' 일환으로 준비했다.
홍두당 관계자는 “토핑 중심에서 벗어난 개성적인 빙수가 미각뿐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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