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이 부족할때 크로핀 맛집 입니다.
논현 쁠로13 ‘크로플’이 핫해지기 전부터 크루아상과 머핀을 합친 ‘크로핀’으로 한길 우물만 판 쁠로13. 쫀득하고 부드러운 크루아상만 먹어도 좋지만, 크림 필링이 가득 들어간 크로핀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유기농 프랑스산 밀가루와 노르망디 버터, 무항생제 계란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바게트와 식빵을 제외하곤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크로핀은 말차, 산딸기, 초코, 캐러멜, 얼그레이, 바닐라 맛을 즐길 수 있다. 성수 옹근달 성수에 오래된 폐공장을 개조한 카페가 많지만 빈티지한 외관에 디저트까지 맛있는 옹근달을 빼놓을 순 없다. 벗겨진 페인트칠, 철제 난간, 마당 전체를 물로 채운 수영장까지 어딘지 모르게 동남아의 힙한 카페에 방문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옹근달은 ..
2022.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