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간 자연의 힐링이 필요하다면 전북 고창을 추천한다~!
아직 끝나지 않은 라벤더가든 그리고 고창읍성 맹종죽림까지...
* 신비로운 보라 물결, 고창 청농원 라벤더가든 (5/27~6/26)
고창 ‘청농원’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 군락을 만날 수 있는 스테이 팜 관광지 이다.
여름에는 라벤더와 수국 정원, 가을에는 핑크뮬리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는 신비로운 보랏빛 꽃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라벤더가든 축제가 열립니다.
약 4000평의 정원을 따라 펼쳐진 라벤더 꽃 물결은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라벤더 꽃을 며칠을 두고 즐기고 싶다면 청농원 내 한옥 스테이에서 묵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려견 동반 입장도 가능해 반려견을 기르는 여행자에게도 안성맞춤이며 청농원 내 카페에서는 라벤더 아이스크림이나 고창 수박, 멜론 스무디 등 고장의 특색이 담긴 카페 메뉴도 즐길 수 있다.
고창 청농원 라벤더가든은 2022년 5월 27일(금)부터 2022년 6월 26일(일)까지만 진행된다. 고창 청농원에서 숙박도 할 수 있으며,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성, 고창읍성
‘고창 읍성’은 자연석으로 만든 성으로, 읍성임에도 불구하고 산을 둘러 성을 쌓은 까닭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성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 읍성은 여성들이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지금도 매년 여성들만 참여하는 성밟기(답성놀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읍성 내에 들어서면 어디에 눈을 둬도 온통 초록세상이다. 나무와 풀, 잘 관리된 잔디로 꾸며져 있다.
둘레길을 따라 천천히 산책을 하다 보면 풍화루, 연못 등 누각과 멀리 내려다보이는 고창 시내 풍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요.
고창읍성 성곽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데 약 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 마치 신선이 된 듯한, 맹종죽림
고창읍성에 올랐다면 성의 오른편 언덕 위 맹종죽림을 놓치지 말자.
밖은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고, 안에는 대나무가 들어찬 이곳은 사시사철 바람에 댓잎 우는 소리가 시원한 곳이다.
10미터가 넘는 대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대숲은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과 바람이 찾아든다.
‘맹종죽’은 중국이 원산지인 관상용 대나무인데 여느 대나무에 비해 굵고 키가 커서,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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