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다녀온 후 무심코 모든 식품을 냉장고에 넣는 분이 많은데 무턱대고 넣었다간 오히려 영양이나 맛이 사라지거나 일찍 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냉장고에 잘못 보관할 수 있는 식재료 알려드리겠습니다.
양파
수분이 많은 양파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쉽게 무르고 곰팡이가 생겨 금방 썩어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양파와 감자를 같이 보관하면 빨리 상하기 때문에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껍질을 까지 하는 양파는 그물망에 담아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고 깐 양파는 냉장 보관한 후 되도록 빨리 먹어야 하며 오래 냉장 보관을 꼭 해야 한다면 물기를 제거한 뒤 내부로 개별 보장해 두면 최대 한 달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마늘
마늘은 양파처럼 수분이 많아 쉽게 무르고 냉장고에 껍질째 보관하면 싹이 나고 곰팡이가 피기 쉽기 때문에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깐 마늘을 냉장 보관해야 한다면 제습제 역할을 하는 설탕을 이용하면 되는데 밀폐 용기에 설탕을 뿌리고 그 위에 키친타오를 깔고 마늘을 올려 보관하면 좋고 깐 마늘은 다져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자
감자는 섭씨 4도 이하의 저온에서 냉장 보관한 뒤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저온 상태에서는 감자의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해 원래의 맛과 식감도 떨어지게 되므로 감자는 8도 이상의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는 공기가 통하도록 구멍이 뚫린 종이봉투에 담아 햇볕이 없는 곳에 보관하도록 해야 하는데 빚을 받으면 솔란이라는 독성 물질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요네즈
마요네즈는 저온에 보관하면 쉽게 상한다고 합니다. 마요네즈는 노른자와 식초 식용유 소금을 섞어서 만드는데 온도가 낮아지면 이런 성분들이 분리되고 식초와 기름층도 분리되어 변질되기 쉬우므로 10도 내지 30도의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식품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생활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횡단보도 우회전 법 개정 및 과태료(2022ver 출처:경찰청) (0) | 2022.08.04 |
---|---|
여름철 에어컨 전기요금 줄이는 방법 및 절약법 (0) | 2022.08.03 |
초당옥수수 더 맛있게 먹는 법(+레시피) (0) | 2022.06.17 |
고구마가 감자보다 다이어트 효능 좋다!? (0) | 2022.06.14 |
덜 익은 토마토에 독성! 특히 이런사람 조심해야 한다. (0) | 2022.06.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