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효능 및 맛있게 끓이는법

삼계탕 효능

올해 여름은 유난히 뜨거운 여름이다. 여름은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더위에 기력을 잃고 입맛을 잃기 쉽다. 

그래서 우리 선조는 여름을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누고 뜨끈한 보신탕과 삼계탕으로 몸을 보호하며, 

이열치열을 통해 건강을 챙겨 왔다. 

여름은 특히 찬 음식을 많이 찾게 되어, 차가워진 속 때문에 설사, 복통 등의 질환이 많이 발생하기 쉽다. 

음식들 또한 쉽게 상해서, 소화기 쪽에 많은 탈이 나기도 한다. 

그래서 자연스레 입맛도 없어지고, 나른해지고 힘도 없고 머리도 아프면서 기력을 잃는 것 때문에 여름철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더위 먹었다고 한다. 이럴 때 따뜻한 음식으로 위장을 보호 주고 기를 담당하는 폐에 좋은 음식을 먹어주면 좋은데, 

이 두개를 모두 충족시켜 주는 음식이 값싼 닭으로 요리한 삼계탕이다.

삼계탕 효능

올여름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맞물려 식당을 찾는 대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형태의 보양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국민 보양식이 삼계탕이다. 

삼계탕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고 피로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항암 등에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계탕 외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민어와 전복, 장어 등도 많이 먹는 보양식이다. 

전복은 비타민 B1과 B12, 칼슘, 미네랄이 풍부해 산모의 젖이 잘 나오도록 돕는 성분이 있다. 

또한 전복에는 아르기닌 성분과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어 기력 보충과 간 기능 회복 효능도 포함되어 있다. 

민어는 젤라틴과 콘트로이친 성분이 풍부해 피부 좋아지는 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민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무기질 성분이 많아 기력 회복과 성장기 어린이 발육 등에 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끝으로 장어는 눈에 좋은 비타민A가 풍부해 눈 피로를 풀어주고 눈을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복날 대표 음식 삼계탕을 맛있게 끊이는 법을 알아보자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법

첫째 삼계탕을 맛있게 끓이기 위해서는 먼저 영계를 사용하고 닭의 꽁지 부위와 날개 끝을 잘라준다.

왜 영계를 쓰는 이유는 큰 닭은 일단 오래 삶아야 하며 오래 삶으면 또 살이 퍽퍽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계는 조리 시간도 짧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닭의 목 부분과 엉덩이 부분에 뭉쳐져 있는 기름 덩어리와 껍질에 붙어 있는 

잔털, 갈비뼈 사이사이에 붙어 있는 핏덩어리 등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제거해 준다.

 만약 핏덩어리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국물에 불순물이 많이 뜨게 되고 국물을 탁해지기 때문이다.

 

삼계탕 맛있게 끊이는법

셋째 끓는 물에 약10분간 데쳐 남아 있는 기름기와 닭털 등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 준다.

넷쨰 깨끗이 씻어 2시간 정도 불린 찹쌀(4 큰술)과 머리 부분을 제거한 수삼(1 뿌리)과 

깐 밤(1개), 대추(2알), 통마늘(4알), 은행(2알)의 물기를 빼 준비한다. 

찹쌀을 제외한 나머지는 기호에 따라 더 첨가할 수 있다.

다섯째 닭의 배 속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는다. 주의 할 점은 닭 속에 찹쌀을 가득 넣을 경우 속이 잘 익지 않거나 

터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당량을 넣고, 나무 꼬지나 이쑤시개 등을 이용해 닭 속의 재료가 빠져나오지 않게 적당히 

고정시킨 후 다리를 꼬아 고정해 둔다. 재료를 잘 익히기 위해서는 구멍을 완벽하게 막지 않는 게 포인트이다.

여섯째 준비한 육수와 손질한 닭을 넣고, 육수 팩과 소주를 넣고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뒤 쎈불로 끓여준다. 

물이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바꿔 30~40여분 동안 서서히 푹 익혀 준다.

삼계탕의 효능과 맛있게 끓이는 법을 잘 숙지하시고 이번 여름 잘 넘기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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