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 증상 잘못된 상식

속쓰림이 심할때 약을 먹어도 안된다 속쓰림의 증산 및 유형별원인 질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속쓰림의 증상 그리고 유형별 원인과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자

속쓰릴때 우유를 마시면 좋다?

흔히들 속이 쓰릴때 우유를 마시면 위가 코팅되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우유는 약알칼리 성분으로 속쓰림을 완화시키고, 우유의 단백질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해주는데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속 쓰림 증상은 더 악화되는데요. 우유에는 칼슘, 카제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는데 위에서는 이를 음식으로 여겨 위산을 내보내게 되고, 이로 인해 속쓰림이 악화됩니다.

따라서 속이 쓰릴때는 우유 대신에 물을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물은 위산을 희석하고 위에서 물을 음식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에, 위산을 과다하게 분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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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으면 속쓰림이 없어진다?

음식을 먹지않으면 위에서는 위산의 분비를 멈추게 되는데요. 이 경우 손상된 위점막이 공격받지않기 때문에, 속쓰림을 잠시 완화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십이지장궤양 등의 증상이 있을경우 음식의 섭취와 상관없이 위산이 과다분비 되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금식을 하더라도 속쓰림이 완전하 시라지지는 않습니다. 이때는 부드러운 죽이나 위에 좋은 양배추, 찜등의 음식을 먹으면 좋고 신맛을내는 오렌지,귤 등의 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와 콜라 등 카페인 음료도 자제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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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의 원인은 위산과다 때문이다?

속쓰림은 위산 분비량이 많을때도, 정상일때도, 부족할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복일 때 심한 속쓰림을 유발하는 십이지장 궤양은 위산이 과다분비 되어 발병하며, 위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더라도 위산에 대한 방어체계가 깨지면 위궤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위산이 적어 속쓰림,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저산증은 만성위염이나 위축성 위염의 발병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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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린 타이밍마다 질환이 다르다

속쓰림이 나타나는 시 간대와 자세, 동반되는 증상에 따라 질환의 유형이 다를 수 있는데요.

위, 십이지장 궤양은 새벽 또는 늦은 밤에 속쓰림으로 잠에서 깨기도하고, 피를 토하거나 검은색 변을 보기도 합니다.

반면 식사도중이나 식사 직후 가슴 부위와 윗배가 쓰리면 역류성 식도염 증상으로 보고있습니다.

명치 아래쪽, 배꼽 주변으로 쓰린 증상이 나타날경우 위염/위십이지장궤양일 가능성이 높고, 윗배가 아플 경우 췌장염, 담석증, 담낭염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유형으로 속쓰림이 나타날때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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