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타르1 손흥민과 호날도 보고 사막투어까지?! 올해 11월 사상 첫 중동 지역 월드컵이자 최초의 겨울 월드컵이 열릴 카타르를 먼저 가봤다. 페르시아만에 자리한 카타르는 여름 최고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한다. 낮에는 축구는커녕 야외활동 자체가 어렵다. 하여 이번 월드컵은 6월이 아닌 선선한 11~12월에 개최한다. 그렇다고 카타르가 마냥 덥기만 한 나라는 아니었다. 전통시장부터 사막 투어까지 의외로 흥미진진했다. 수도권에 몰려 있는 축구 경기장 결승전이 치러질 8만 석 규모의 루사일 스타디움을 찾았다. 루사일은 수도 도하의 위성도시다. 경기장 각 좌석 아래에 에어컨 구멍이 있었다. 프로젝트 매니저인 타밈 엘 아베드는 “관중석 아래쪽 구멍에서 차가운 공기가 분사된다. 공기가 순환돼 ‘버블’ 형태로 경기장을 에워싸 21도 정도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2022. 6.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