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이 취임 후 살게 될 관저로 외교부 장관 공관(서울 용산구 한남동)을 사실상 낙점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장에서 "사실상 (외교부장관) 공관이 확인된 것으로 전제를 하고 다시 말씀을 드린다"며 "보안과 경호, 비용 등 여러가지를 감안해서 새로운 곳을 공관으로 사용하기로 사실상 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함께 새로운 관저로 서울 한남동 외교부장관 공관이 정해진 셈이다.
공관은 윤 당선인의 임기 내내 관저로 사용될 전망이다.
당초 관저 후보로 꼽혔던 육군참모총장 공관은 1975년에 설립돼 노후화가 심해 입주가 무산됐다.
반면 외교부장관 공관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도 직접 외교부장관 공관을 방문해 집 안팎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배 대변인은 김 여사가 외교부장관 공관을 미리 방문해 관저로 낙점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김 여사가) 먼저 가서 공관을 변경하는데 기여를 했다는 것은 바로잡아달라"고 전했다.
그리고 "경호나 보안 등 여러가지 문제와 공관을 짓는 비용 등을 고려해서 새로운 공관으로 가는게 좋겠다는 실무진의 결정이 있었고, 그 부분을 실제로 사용하게 되실 분이 둘러보는 수순으로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 핵심 관계자도 "일단 실무진이 이전을 해야겠다고 전달하고 나서 본인(김 여사)이 거주하실 공간이니까 자연스럽게 가서 한 번 둘러본 것"이라며 "'먼저 가서 둘러보고 마치 그곳을 낙점했다'는 뉘앙스의 보도가 조금 있었는데 이게 정확하게 전달이 안되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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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집무실·관저 이전이 졸속 추진되고 있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서는 "긴 청와대의 역사가 있다가 전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해 가는 것이기 때문에 (당선인이) 여러 시민단체나 국민들의 우려에 대해서는 다 말씀을 듣고 있다"며 "그런 염려를 최소화해서 이왕이면 좋은 공간으로 소개해 드리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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